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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라떼? 까페오레!
+   [일상에서...]   |  2010. 6. 17. 08:25  


까페오레를 언제부터 즐겼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아침을 빵으로 바꾼다음?
너무도 오래된 습관이다.
학창시절  빵한쪽 구워 달걀을 엊고 라때 한잔으로
아침을 시작하였는데...
유학 시절엔 바게트에 크림치즈를 발라 라떼와 함께
맛있게 먹는 나만의 노하우를 쌓으며 지낸 세월이 어연 30년쯤 된거 같다.

하루 한잔에서 두잔으로 바뀐건 20년?
집에서 점심을 먹는 날에는 식후 한잔이 또 다른 낙이되었다.

세월이 많이 변해 이제 까페가 넘쳐난다.
무슨 그림까지 그려주는 그런 집도 있거니와
집집마다 맛도 가지가지

하지만 이젠 그 맛을 예전처럼 음미하기 어렵다.
밖에서 먹는 커피는 뭔가 내 위장에 무리를 주나보다.
덩달아 집에서 먹는 내 취향까지 바꿔놓았다.

이젠 그 놈 한 잔 마시려고 이리저리 고민을 해야한다
마실까 말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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