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반...
너무 허기져서 뭔가 해먹을 기운이 안났다.
그때 생각난건...양푼 비빔밥
ㅋ 달걀 부쳐서 김치속에 고추장만 넣고 쓱 비벼먹었는데...
믿거나 말거나 정말 맛있더군 ㅋㅋ
아마 남편이랑 아들이 있었다면 최대한 꼬물거렸겠지만 혼자 뭔가 차려먹는다는 것이 왜이리 귀찮은건지...
그러고 맛있게 커피 한 잔 마시고나니...아무 할일이 없는거
에잇!! 이문동으로 만두나 먹으러 갈걸 그랬나 싶기도하고...
하지만 발가락을 들고만 있어야할지도 몰라..그건 참고 ^0^
그러고 하루 반나절
응....종일 시체놀이했다^^
텔레비젼 켜놓고 보다 졸다 깨다 딩굴딩굴...
어휴...노는라 정말 고생했다